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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q] 11월 배경화면
2025. 10. 31.
[pmq] 11월 배경화면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안녕하세요
pmq 발행인 심미영입니다.
미리 답변을 주신분들도 있으시지만
혹여나 놓치셨을 분들을 위해
앞선 메일에 이어
pmq 마감파티 수요조사 설문 버튼을 배치합니다.
12월 6일 양재시민의숲역 근처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관련한 초대장은 설문지에 입력받는 번호로 발송됩니다.
(준비 될 음식양 파악을 위해
동행자가 있으시다면, 동행자의 정보도 기재부탁드립니다!)
재밌는 마감파티를 계획하고 있으니
시간되신다면 꼭 자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pmq 마감파티 수요조사
지난 10월 어떻게 보내셨을까요?
저는 새로운 즐거움 찾았는데요.
적당한 흐름성과 끈적함
그리고 탄성 가진 하이드로젤 형태의
슬라임을
만지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직접 슬라임을 만드는 슬라임 워크샵도
조카와 진행할 정도로 푹 빠져있는데요.
인간의 오감 중 가장 먼저 발달하는 촉각이라고 합니다.
피부의 감각기관이 전하는 물리적 자극이 촉각이라면,
그 자극을 통해 느끼는 감정과 인상은 촉감입니다.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뜨고, 저녁에 잠들기까지
노출 되는 무수한 물리적 자극에 익숙해져
감각이 덮혀있습니다.
그로 인해 느끼는 것이 없어지고,
그저 조용히 쌓여만 가는 무뎌진 감정은
우리에게 텅 빈 피로를 선물하기도 하는데요.
다가오는 11월은
4일에 '한글 점자의 날'
그리고 살얼음이 얼고, 첫 눈이 내린다고 하여
작은 눈이라는 뜻을 가진 절기인
소설(
小雪)이 있는 달입니다.
눈을 떠 보고 있는 와중에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듣고 있어도 듣지 못하는 저에게
다시금 감각의 소중함을 환기시켜준 슬라임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시각을 넘어선,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게 된 점자
그리고 언제나 처음처럼 다가오는 첫 눈이
익숙함에 가려진 감각을 다시 깨워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11월 배경화면 작업해보았습니다.
하단의 버튼을 눌러 원하시는 기종의 배경화면을
다운받아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11월 배경화면
2025-10-31
무뎌지지 않는
예민한
사랑을 담아
심미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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