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mq 발행인 심미영입니다.
'돌도 크는 장마'가 있던 7월을 보내며
개인적으로 무럭무럭 성장하셨을 구독자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8월은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가 있는 달입니다.
이번 7월에 저는 튀르키예에서 열기구를 타고
일출을 맞이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바로 전날 저녁 내내 강한 바람과 비가 몰아쳐서
이 멀리까지 와서 열기구도 못타고 귀국할 생각에
좌절하고 있었는데
새벽이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바람 한 점, 구름 한 톨 없는 날씨 속에
떠오른 열기구 속에서
'역시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이다.' 했습니다.
이 경험중에 찍어 둔 사진으로
배경화면을 작업하고자
주제를 열기구로 정하게 되었는데
2024년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프랑스의 도전과 가능성의 상징인
열기구를 이용한 성화를 보며,
이번 달 주제 선정 제법 잘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ㅎㅎ
다가오는 가을
열기구처럼 높이 날아오르며
새로운 도전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맞이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