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mq 발행인 심미영입니다.
발을 타고 전해지는
뜨거운 여름의 기운이 가득했던
6월 무탈하셨을까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힘든 일과 기쁜 일이
동시에 가득했던 6월 이었습니다.
그 중 제게 많은 위로를 주었던
인사이드 아웃2가 많이 기억에 남는데요.
보이지 않는 미래를 계획하고 대비하는 새로운 감정
불안이를 닮은 꽃을
영화를 보고난 뒤에 자주 마주쳤는데요.
그때마다 이동진 평론가가 인사이드 아웃2를 보고 남긴
'그 모든 게 나였다 그 전부가 세월이었다 하나도 남김없이'
를 떠올리며 가장 좋아하는 계절에
그 어떤 것도 확정되지 않고 불안했던 마음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7월의 배경화면은
불안이를 닮은
붉은 백합으로 작업해보았습니다.
7월부터는 비가 많이 오는
장마 그리고
그에 지지 않는
삼복더위가 있을텐데요.
불안함은 모두 배경화면에 맡겨두시고
부디 구독자분들 모두 평온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