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mq 발행인 심미영입니다.
풍요로운 5월 보내셨을까요?
풍요롭다 못해 넘치는 감정이 한데 섞여 버거운 날,
산책을 하며 오랜만에 그네를 탔는데요.
그네가 움직이면서 저의 눈에
나무에 가려져 있던 간판의 일부인
'초원'이라는 글자가 들어왔습니다.
이상하게 놀이터에 있는데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조금 가벼워진 마음을 안고,
6월로 다가가볼까 합니다.
6월 9일은
여섯 살(6)때 구치(어금니)가
처음 나온다는 의미로 제정 된,
구강보건의 날이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봐오던
치아에 좋은 치약이나 의약품 광고를 보면
꼭 딱딱하거나 질긴 것 혹은 차가운 것
단번에 깨무는 모습이 꼭 나오는데
그래서인지 구강보건의 날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아주 아삭한 청사과가 떠올랐습니다.
청사과에 대해 찾아보다가
청사과도 익으면 빨개진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는데요.
더위가 더 무르익어가기 전에
푸릇한 6월이 되시길 바라며,
가득한 청사과를 보내드립니다.
p.s. :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오늘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