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mq 발행인 심미영입니다.
2022년을 잘 매듭지으며 보내셨을까요?
저는 얼마전 오랜 친구와
한 해를 돌아보며,
매 월 어떤 사람과 어떤 시간을
무슨 대화를 하며 보냈는지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순간도 있었고, 마음 아픈 시간도 존재했습니다.
그러다 친구가 감정은 정말 찰나동안 머물고,
기억 역시도 휘발성이 강하다고 말했는데요.
그렇기에 우리는 지나간 열 두달을
돌아보며 그럼에도 좋았다.
라고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뇌는 경험을 단기기억으로 저장했다가
일부분을 장기기억의 형태로 전환시킨다고 합니다.
좋은 기억들만을 장기 기억화 하고,
다가올 2023년의 새로운 경험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잠시 추위가 머무르는 동안
여러분의 새로운 경험들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는
배경화면을 준비할 수 있도록
pmq를 정비하고,
2월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